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남원로타리클럽(회장 고일학)은 지난 27일, 제주남원로타리클럽회관에서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경, 이하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남원로터리클럽은 센터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첫 번째 사업으로 남원읍을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중 2023년 생일을 맞이하는 어르신 114명에게 생일 당일 축하 메세지와 함께 생일 케익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일학 회장은 “홀로 살며 느끼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모두 해소하지는 못 하겠지만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취약한 독거 노인에 앞장서서 봉사와 도움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센터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생활에 다시 위기가 찾아오고 있지만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해 향상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를 해주는 지역사회 단체가 있어 많은 응원이 된다”라며 “항상 서귀포시 홀로 사는 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서귀포신문(http://www.seogwi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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