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관장 이은경)와 어우렁봉사단(대표 이영식)은 지난해 서귀포시 내 사례관리 독거노인 6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이어 올해 6월에도 취약한 주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8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해 8월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센터를 통해 발굴된 서귀포시 지역 내 주거취약 독거노인에게 어우렁봉사단 회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도배·장판 교체, 가스배관 정비, 누수 보수 공사,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페인트 작업 등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고 있다.
어우렁봉사단은 이번 8가구에 대한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 해 총 16가구의 취약가구 독거노인에 대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어우렁봉사단 이영식 대표는 “어르신께 조금은 안전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린 것 같아 회원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 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이은경 관장은 “지역 내 주거취약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어우렁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체계를 잘 구축하여 서귀포시 독거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